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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의 결말은 파국이었다” 장점은커녕 치부만 드러낸 무색무취한 경기력 V리그
결국 승부수는 실패로 돌아갔다. 대한항공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0-3(17-25, 14-25, 18-25)으로 완패했다. 내용은 결과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세 세트 모두 20점에도 미치지 못했고, 팀 공격 성공률은 34.07%까지 떨어지며 힘과 완성도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날 헤난 달 조토 감독은 과감한 선택을 했다. 정지석과 임재영의 이탈로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이 급격히 약화된 상황에서, 카일 러셀을 아웃사이드 히터로 돌리고 임동혁을 선발 아포짓으로 기용하는 이른바 ‘더블 해머’ 전략을 꺼내 든 것이다. 의도 자체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기존 전력만으로 정면 승부를 펼치기엔 한계가 분명했고, 특히 사이드 블로킹이 무너지면 레오와 허수봉의 공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은 합리적이었다. 러셀을 OH로 기용해 블로킹 높이를 보강하고,
정은 이
1월 5일2분 분량


정관장에겐 너무나 높은 ‘분홍색 벽’… 흥국생명, 레베카·김다은 앞세워 상대전적 4-0 완승 여배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완파하며 시즌 상대 전적 4연승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3, 25-20)으로 꺾고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레베카 라셈이 19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다은도 17점을 보태며 공격 성공률 50%, 공격 효율 50%를 기록했고, 디그 8개와 리시브 4개까지 더하며 공수 전반에서 맹활약했다. 최은지와 피치는 각각 8점씩을 올렸고, 이다현과 정윤주는 나란히 3점, 김연수는 1점을 보탰다. 이번 승리로 흥국생명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성적 10승 10패(승점 33)로 3위를 유지했다. 4위 GS칼텍스(승점 28)와는 승점 5점 차를 유지했고, 2위 현대건설(승점 38)과의 격차도 5점으로 좁혔다. 반면 정관장은 6승 14패(승점 18
정은 이
1월 5일1분 분량


세계 랭킹 1위가 국내선 6위? 황유민·성유진 사례로 본 'K 랭킹'의 독특한 산정 방식 프로골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성적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K랭킹 ‘톱30’에는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가 단 한 명만 포함돼 있다. 그 주인공은 최근 KLPGA를 떠나 LPGA 무대로 진출한 윤이나다. 윤이나는 미국행 직전 K랭킹 1위에 올랐던 선수다. 현재는 15위로 내려왔지만, 2024년 상금왕에 오른 성적이 여전히 반영되고 있고 지난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 덕분에 아직 톱20 밖으로 밀리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K랭킹 순위는 세계 랭킹과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K랭킹 1~3위인 유현조, 노승희, 홍정민은 세계 랭킹에서도 각각 38위, 43위, 49위로 순서가 동일하다. 최근 2년간 부진으로 K랭킹이 27위까지 하락한 박민지 역시 세계 랭킹은 KLPGA 선수 중 29번째인 126위로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두 랭킹이 뚜렷하게 엇갈리는 선수도 있다. 내년 LPGA 투어
정은 이
2025년 12월 31일2분 분량


“결국 국민이 틀렸다”… ‘왕따 주행’ 낙인 지워낸 김보름, 사과 없는 빙판 떠나며 명예로운 은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보름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보름은 약 10년 동안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의 간판 선수로 활약해왔다. 특히 평창 올림픽에서 불거진 이른바 ‘왕따 주행’ 논란의 중심에 서며 극심한 마음고생을 겪었지만, 이후 법적 판단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인정받으며 명예를 회복한 채 빙판을 떠나게 됐다. 김보름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11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신은 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얼음 위에 섰다. 올해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1993년생인 김보름은 2007년 쇼트트랙 선수로 처음 스케이트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 롱트랙(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하며 빠르게 두각을 드러냈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당시 여자 3000m 13위, 1500m 21위의 성적을
정은 이
2025년 12월 31일2분 분량


옥 같은 9연패 끝! 페퍼저축은행, ‘조이-시마무라’ 쌍포 앞세워 기적 같은 승리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길고 답답했던 연패의 흐름을 마침내 끊어냈다. 페퍼저축은행은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1-25, 25-20, 25-16, 25-21)로 꺾었다. 지난 11월 18일 현대건설전 승리 이후 9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42일 만에 웃음을 되찾으며 9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홈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추가한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성적 7승 11패, 승점 20으로 6위를 유지하며 최하위 정관장(5승 13패·승점 15)과의 격차를 벌렸다. 반면 GS칼텍스는 최근 이어진 풀세트 접전과 원정 일정의 부담을 극복하지 못한 채 패하며 8승 10패(승점 25)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에서는 외국인 공격수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32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중심에 섰고,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와 박은서도
정은 이
2025년 12월 31일1분 분량


“정지석 없어도 1위는 1위!” 대한항공, 블로킹 벽 앞세워 승점 40점 고지 선점 남자배구
블로킹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인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제압하며 승점 40점 고지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진에어 V리그 남자부 정규시즌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21, 25-22, 23-25, 25-22)로 꺾었다. 이 승리로 대한항공은 시즌 14승 3패(승점 40)를 기록하며 2위 현대캐피탈(10승 7패·승점 32)과의 격차를 승점 8점으로 벌렸다. 반면 우리카드는 4연패에 빠지며 6승 12패(승점 19)로 6위에 머물렀다. 주전 정지석이 빠진 상황에서도 대한항공의 전력은 탄탄했다. 외국인 공격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2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민재와 임재영이 나란히 12점을 올렸다. 여기에 정한용(10점)과 김규민(7점)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세하며 우리카드 코트를 흔들었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등록명 하파엘 아라우조)가 양 팀 최다인 29점을 기록하며 분전했
정은 이
2025년 12월 29일1분 분량


'팬심'은 잡았지만 '승부'는 놓쳤다… 인쿠시, 인기와 정반대인 충격적 성적표 여자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 정관장의 맞대결이 열린 28일 화성종합체육관. 경기 시작 전부터 오른쪽 코트 뒤편에 자리한 정관장 원정 응원석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붉게 물들었다. 그 이유는 선수 소개 순간 분명해졌다. 가장 큰 환호의 주인공은 정관장의 아시아쿼터 선수 인쿠시(몽골)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 감독 김연경’을 통해 성장 서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쿠시는, 최근 정관장 유니폼을 입으며 마침내 V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19일 GS칼텍스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른 그는 25일 현대건설전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공격에서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아웃사이드 히터에게 가장 중요한 리시브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앞선 두 경기에서 인쿠시의 리시브 효율은 각각 6.06%, 4.76%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공격력이 아무리 좋아도 이 정도 수치라면 코트에 남아 있기 힘든
정은 이
2025년 12월 29일2분 분량


성공률 67.69%의 전율! 45점 퍼부은 실바, 사람이 아닌 ‘득점 기계’였다 여배
GS칼텍스의 외국인 에이스 지젤 실바가 이름값을 증명하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흥국생명의 코트를 집어삼켰다. 경기 전부터 흥국생명의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은 실바를 최대 경계 대상으로 꼽았지만, 실바는 상대의 대비를 비웃듯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GS칼텍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13, 26-28, 22-25, 27-25, 15-1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GS칼텍스는 4위로, 3위 흥국생명에 승점 5점 차로 뒤져 있었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였다. 반면 흥국생명은 3위 굳히기와 함께 시즌 첫 4연승을 노리고 있었다. 요시하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실바의 공격 점유율이 높을 것”이라며 “그녀의 공격 성공률을 얼마나 낮추느냐가 승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실
정은 이
2025년 12월 28일2분 분량


"이대로는 안 된다" 꼴찌들의 몸부림… 아시아쿼터·감독 교체 '초강수'에도 시린 겨울 여자배구
프로배구 남녀부에서 삼성화재와 정관장이 나란히 순위표 맨 아래에 머물며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반전을 위해 두 팀은 과감한 선택을 꺼내 들었다. 정관장은 아시아쿼터 교체로, 삼성화재는 사령탑 교체로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이었던 정관장은 21일 현재 2025-2026 V리그 여자부에서 5승 11패, 승점 1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라운드를 3승 3패로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2라운드에서 1승 5패로 주춤했고 3라운드에서도 1승 3패에 그치며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관장이 기대를 거는 카드는 새 아시아쿼터 인쿠시다. 몽골 출신인 그는 예능 프로그램 ‘신인 감독 김연경’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부상으로 이탈한 위파이를 대신해 지난 19일 GS칼텍스전에서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그는 서브 에이스 1개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리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다만 과제
정은 이
2025년 12월 22일1분 분량


7-1 '안방 참패' 충격! 한국 배드민턴, 밀양에서 日에 완패…안세영·이용대 응원도 무용지물
2025 원천요넥스 밀양 한국 주니어 국제 챌린지(1~7일, 경남 밀양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한국 배드민턴이 일본에 철저히 밀리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956명의 유망주가 참가해 U-13, U-15, U-17, U-19 네 개 연령대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개막을 앞둔 지난달 30일에는 ‘레전드’ 이용대와 ‘여제’ 안세영이 직접 유망주들을 찾아 레슨과 시범 경기를 진행하며 대회를 응원했다. 하지만 정작 승부의 흐름은 일본이 장악했다. 특히 차세대 국가대표를 꿈꾸는 ‘U-19(고3)’ 연령대에서 일본 선수들이 결승 무대를 거의 독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자료에 따르면 5개 종목 총 10개의 결승 자리 중 7자리가 일본 선수들에게 돌아갔다. 한국은 혼합복식에서 정다환-김한비 조만 결승에 올랐고, 나머지는 일본이 7자리, 대만과 태국이 각각 1자리씩을 차지했다. U-1
정은 이
2025년 12월 8일1분 분량


신인왕 세터' 재림! 감독의 믿음이 만든 부활, "가장 많은 대화 나눈다, 더 큰 성장을 확신" 배구
“요즘 제일 많이 대화하는 선수죠.”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상대한다. 현재 도로공사는 승점 29점(10승 2패)으로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팀은 구단 역대 최다인 12연승에 도전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며 10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당시 발목 통증으로 빠졌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종민 감독은 “연승을 이어가는 동안 선수들이 부담도 컸을 텐데 정말 최선을 다해줬다”며 “연승이 끊긴 후 치르는 첫 경기라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는 상황이라,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은 좋은 흐름을 다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인터뷰 때마다 자주 언급하는 선수는
정은 이
2025년 12월 8일1분 분량


4년 만의 정상 강지은-준우승 김민아, 챔피언십 뒤 '훈훈한 우승 턱 약속' 여자당구
강지은(SK렌터카)이 4년 만의 극적인 정상 복귀 소감을 전했다. 특히 평소 절친한 준우승자 김민아(NH농협은행)와의 뒷이야기도 함께 공개했다.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7전4선승제)에서 강지은은 김민아를 세트스코어 4-3(11-9, 11-4, 11-1, 3-11, 9-11, 7-11, 9-8)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무려 4년 14일 만에 거둔 쾌거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 타이틀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강지은은 “마지막에 실수가 나왔는데도 샷이 들어가는 순간 눈물이 쏙 들어갔다. 그래도 결국 우승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초반 3세트를 연달아 따내고도 승부가 풀세트까지 간 데 대해 그는 “중간중간 생각해봤지만 도무지 원인을 찾기 어려웠다. 실수한 샷들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팔이 굳은 느낌이었다”며 “풀세트까지
정은 이
2025년 12월 7일1분 분량


'당구 여제' 김가영, 1년 4개월 만에 64강 탈락 '충격 이변'! 프로당구 LPBA 흔들리다
여자 프로당구 LPBA를 대표하는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예상치 못한 이변 속에 64강에서 탈락했다. 김가영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김한길에게 18-19(27이닝)로 아쉽게 패했다. 김가영이 64강에서 고배를 마신 것은 2024~25시즌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정수빈에게 패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경기 초반만 해도 분위기는 김가영 쪽으로 흐르는 듯했다. 5-1 리드를 잡은 뒤 10이닝부터 1·1·3·2점을 연이어 올리며 13-6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김한길은 꾸준히 격차를 좁히기 시작했고, 24이닝부터 2·3·1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19-17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가영은 마지막 27이닝에서 1점을 추가해 18-19까지 추격했지만, 다음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번 시즌에서 이미
정은 이
2025년 12월 2일1분 분량


V-리그 비상! 우리카드 알리, 도로공사 타나차까지…리그 전체에 '부상주의보' 발령 여자배구
아직 시즌 초입인데도 코트 위엔 벌써 적신호가 켜졌다. 2025~2026시즌 프로배구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초반 경쟁을 보였지만, 동시에 핵심 선수들이 연이어 쓰러지며 순위판 역시 흔들리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8일 팀의 핵심 공격수 타나차가 발목 부상으로 최소 1~2주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타나차는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1세트 초반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며 벤치로 물러났다. 큰 부상은 피했지만, 회복을 위해 한두 경기는 쉬어야 한다는 진단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도로공사는 타나차가 빠진 상황에서도 흥국생명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10연승을 완성했다. 구단 최다 기록인 12연승도 눈앞이지만, 베테랑 배유나에 이어 타나차까지 이탈하며 초반 독주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생겼다. 개막전 직후 부상으로 빠진 배유나의 공백은 신인 이지윤이 놀라운 활약으로 메우고 있었기에
정은 이
2025년 11월 29일2분 분량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꺾고 10연승 질주! 페퍼는 다시 연패에 발목 잡혀 V리그 경기 여자배구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한국도로공사에 셧아웃으로 무너지며 깊은 연패의 늪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은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2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1-25, 23-25)으로 완패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상위권을 위협했던 페퍼저축은행이지만, 이날 패배로 상승 흐름이 꺾이며 6승 4패(승점 16)로 3위에 머물렀다. 외국인 에이스 조이가 17득점(성공률 33%), 박은서가 15득점(성공률 54%)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도로공사의 견고한 높이 앞에 공격 성공률이 크게 떨어진 것이 뼈아팠다. ■ 초반 분위기는 좋았으나… 1세트 초반만 해도 기세는 나쁘지 않았다. 고예림의 서브 에이스와 조이의 강타가 연달아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디그와 리시브에서 흔들리며 흐름을 잃기 시작했다. 주포 조이와 박은서가 10득점을 합작했고 시마무라도 속공과 이동 공격으로 힘을 보탰지만, 모마의 파상공
정은 이
2025년 11월 28일1분 분량


안세영 "그 선수 너무 두려웠다" 고백에도…'안세영 공포'에 질린 중국, 천위페이 강제 은퇴 시키나? 스포츠뉴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천위페이(세계 5위)가 예상치 못한 조기 은퇴 위기에 놓였다. 중국배드민턴협회 장쥔 회장이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한 전면적인 세대 교체를 시사하면서, 1998년생인 천위페이의 대표팀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중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LA 올림픽을 앞두고 젊은 선수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장쥔 회장은 최근 열린 LA 올림픽 준비 세미나에서 “전국체전을 통해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중요한 무대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남자 대표팀은 인재 풀이 풍부한 반면, 여자 대표팀의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장 회장이 여자 대표팀에 대해 직접 혹평을 내놓으면서, 중국 내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을
정은 이
2025년 11월 26일1분 분량


여자배구 정관장 부친상 아픔 딛고 승리! 자네테, 고희진 감독 품에서 터져 나온 '뜨거운 눈물' 스포츠뉴스
정관장이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진에어 V리그’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5-21, 19-25, 25-17)로 승리하며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가장 큰 화제의 중심에는 귀국 하루 만에 코트에 선 자네테가 있었다. 그는 지난 13일 부친상을 듣고 급히 이탈리아로 돌아갔고,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팀을 위해 코트로 돌아왔다. 경기 전까지 고희진 감독은 자네테의 선발 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피로와, 아버지를 떠나보낸 선수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네테는 "뛰고 싶다"며 직접 출전을 요청했고, 고희진 감독은 그의 의지를 믿고 코트에 내세웠다. 1세트에서는 컨디션이 완전히 오르지 않은 듯 3득점에 그쳤지만, 2세트부터는 본연의 폭발력을 되찾았다. 그는 2세트에서만 11점을 몰아치며 팀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결국 이날
정은 이
2025년 11월 25일1분 분량


한국 e스포츠의 위용! 5개국 참가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에서 LoL, 스테핀 2개 종목 석권 스포츠중계
한국,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2025’서 금메달 2개… LoL·스테핀 정상 올라 ‘2025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2025)’에서 한국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과 ‘스테핀(Stepin)’ 종목을 모두 제패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껀터시 과학기술국 기술교류센터에서 열렸으며, 한국·중국·일본·베트남·태국 등 5개국에서 12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2021년 출범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올해부터 아시아 전역으로 규모를 확대한 뒤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e스포츠 국제대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베트남e스포츠협회 헝 도 비엣 회장, 그리고 내년 대회 개최 도시인 경상남도 진주의 조규일 시장 등 각국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회기가 껀터시에서 진주시로
정은 이
2025년 11월 24일1분 분량


'KBO 타격 3관왕' 삼성 디아즈, "뛸 기회 주셔서 감사" 감동의 소감 스포츠뉴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올 시즌 KBO 타격 지표를 휩쓸며 당당히 타격 3관왕에 올랐다. ‘2025 신한 SOL 뱅크 KBO 어워즈’가 11월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의 투·타 타이틀홀더를 비롯해 심판상, 수비상, 신인상, MVP 등 각 부문 수상이 진행됐다. 그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단연 삼성 디아즈였다. 디아즈는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644를 기록하며 홈런·타점·장타율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이는 역대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이자,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디아즈는 “KBO에서 뛸 기회를 준 삼성 구단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 늘 묵묵히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KT의 신인 안현민은 데뷔 시즌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출루율상을 거머쥐었다. 안현민은 112경
정은 이
2025년 11월 24일1분 분량


캡틴, 라커룸 복귀 대신 감독실로! '숨 돌릴 틈 없는' 호출의 의미는?KOVO 일정 여자배구 스포츠뉴스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이 정관장전 패배 직후 선수단에 빠른 피드백을 전달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페퍼저축은행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1-3(25-27, 21-25, 25-19, 17-25)으로 패했다. 이로써 3연승 도전도 무산됐다. 경기가 끝나자 장소연 감독은 박은서와 한유미 코치를 먼저 불러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고, 곧이어 주장 고예림을 따로 호출해 긴 대화를 이어갔다. 선수들이 아직 신발끈도 풀지 않은 시점에서 이어진 조치는, 그만큼 즉각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였다. 장 감독은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지만, 1세트를 넘겨준 게 상당히 아쉽다”며 경기 결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의 표정에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승리한 정관장은 부친상으로 잠시 팀을 떠났던 자네테가 23득점으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선우(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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