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꺾고 10연승 질주! 페퍼는 다시 연패에 발목 잡혀 V리그 경기 여자배구

  • 작성자 사진: 정은 이
    정은 이
  • 2025년 11월 28일
  • 1분 분량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한국도로공사에 셧아웃으로 무너지며 깊은 연패의 늪에 빠졌다.

페퍼저축은행은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2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1-25, 23-25)으로 완패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상위권을 위협했던 페퍼저축은행이지만, 이날 패배로 상승 흐름이 꺾이며 6승 4패(승점 16)로 3위에 머물렀다.

외국인 에이스 조이가 17득점(성공률 33%), 박은서가 15득점(성공률 54%)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도로공사의 견고한 높이 앞에 공격 성공률이 크게 떨어진 것이 뼈아팠다.




■ 초반 분위기는 좋았으나…

1세트 초반만 해도 기세는 나쁘지 않았다.

고예림의 서브 에이스와 조이의 강타가 연달아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디그와 리시브에서 흔들리며 흐름을 잃기 시작했다.

주포 조이와 박은서가 10득점을 합작했고 시마무라도 속공과 이동 공격으로 힘을 보탰지만, 모마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모마는 오픈과 백어택을 오가며 9득점(성공률 82%)을 올렸고, 김세인의 날카로운 서브가 더해지며 페퍼저축은행은 첫 세트를 19-25로 내줬다.

■ 2세트 ‘대역전’의 충격



2세트는 승기를 잡았던 순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조이의 후위 공격, 이한비의 오픈, 임주은의 블로킹 등 다양한 공격 루트가 살아나며 한때 18-11까지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도로공사의 반격은 매서웠다.

도로공사는 무려 13득점을 몰아치는 동안, 페퍼저축은행은 단 3점에 그치며 순식간에 따라잡혔다.

집중력이 흐트러진 가운데 세트포인트 상황(21-24)에서 강소휘의 시간차 공격을 막지 못하며 결국 세트를 21-25로 역전 허용했다.




■ 3세트도 흐름을 되찾지 못해

3세트 초반 6-2까지 앞서며 다시금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으나, 도로공사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특히 모마의 강력한 서브가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놓으며 페퍼저축은행은 다시 고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3-24에서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끝내 모마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1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하며 1위 독주 체제를 굳혔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뼈아픈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전에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댓글


© 2035 by Site Name. Powered and secured by Wix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