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GS칼텍스 vs 정관장: '실바의 화력'과 '정관장의 원정 징크스' 여자배구
- 정은 이
- 1월 19일
- 2분 분량
[V-리그 분석] GS칼텍스 vs 정관장: '실바의 화력'과 '정관장의 원정 징크스'
안녕하세요! 2026년 1월 19일 펼쳐지는 도드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대전 정관장의 맞대결을 정밀 분석해 드립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두 팀이 만났습니다. 주포 실바를 앞세운 GS칼텍스와 최근 심각한 원정 부진에 빠진 정관장의 승부처를 전문 스포츠 블로그 스타일의 서술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GS칼텍스: '지젤 실바'라는 확실한 상수와 안방의 안정감
홈팀 GS칼텍스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에 잇달아 패하며 2연패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리시브 라인의 불안입니다.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세터의 볼 배급이 단조로워지고, 이는 공격수들의 부담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 지젤 실바의 존재감은 여전합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35득점을 올리며 리그 최고 수준의 파괴력을 입증했고, 아시아쿼터 자원인 레이나 역시 15득점을 지원하며 실바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실바와 레이나의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해 응원하고 있어,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홈 경기 성적(6승 5패)이 원정보다 안정적이라는 점과, 정관장을 상대로 올 시즌 상대 전적(2승 1패)에서 앞서고 있다는 사실은 GS칼텍스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배경입니다.

대전 정관장: '범실 지옥'과 원정 1승 10패의 잔혹사
원정팀 정관장은 현재 다시 4연패에 빠지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선수들 간의 호흡 미스로 발생하는 '비강제적 범실'입니다. 최서현 세터의 토스 기복과 주포들의 공격 효율 저하가 맞물리며 세트 후반 결정력 싸움에서 매번 무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인 공격수 자네테는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지고는 있지만, 범실 관리가 되지 않아 효율 면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으며, 인쿠시는 최근 경기에서 낮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교체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원정 경기 성적(1승 10패)이 말해주듯, 집 밖으로만 나가면 리시브와 수비 조직력이 급격히 흔들리는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정호영과 박혜민이 분전하고 있지만, 승부처에서 확실하게 해결해 줄 '클러치 히터'의 부재가 뼈아픈 상황입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실바의 화력이 정관장의 방패를 뚫을 것
이번 매치업은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한 GS칼텍스'와 '원정 잔혹사에 시달리는 정관장'의 대결로 요약됩니다.
정관장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실바에 대한 블로킹 벽을 높이고 범실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하지만, 현재 정관장의 원정 집중력으로는 GS칼텍스의 홈 화력을 견디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GS칼텍스는 리시브만 어느 정도 버텨준다면 실바와 레이나의 강력한 날개 공격을 통해 정관장의 흔들리는 수비 라인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경기 주도권은 홈 이점과 압도적인 외인 화력을 보유한 GS칼텍스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관장이 세트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가더라도, 후반 집중력과 범실 관리 능력에서 앞선 GS칼텍스가 승부처마다 점수를 쌓으며 경기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가족들의 응원을 받는 실바의 파괴력이 정관장의 낮은 블로킹 라인을 무너뜨리며, GS칼텍스가 연패를 끊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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