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vs 뉴캐슬: '최다 실점' 늪에 빠진 늑대들과 '고공행진' 매그파이
- 정은 이
- 1월 17일
- 2분 분량
[프리미어리그 분석] 울버햄튼 vs 뉴캐슬: '최다 실점' 늪에 빠진 늑대들과 '고공행진' 매그파이
안녕하세요! 2026년 1월 18일(현지 시각),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EPL 22라운드 맞대결을 정밀 분석해 드립니다. 현재 리그 최하위권에서 강등 위기에 직면한 울버햄튼과 챔피언스리그권 경쟁을 이어가는 리그 6위 뉴캐슬의 전술적 상성을 서술형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울버햄튼: '황희찬'의 분투와 무너진 수비 밸런스
울버햄튼은 현재 3-5-2 포메이션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공격의 핵심은 단연 황희찬입니다. 최근 FA컵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폼을 끌어올린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뒷공간 침투와 저돌적인 드리블로 팀의 빈공을 메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신 스트라이커 톨루 아로코다레가 합류하여 전방에서 버텨주는 타깃맨 역할을 수행하며 황희찬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시너지 효과를 노립니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발목을 잡는 것은 리그 최다 실점 수준인 불안한 수비진입니다. 시즌 누적 41실점이라는 수치가 증명하듯, 윙백이 공격으로 전진했을 때 발생하는 배후 공간 노출 문제가 심각합니다. 특히 상대의 하프스페이스 공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잦으며, 세컨볼 경합에서도 집중력을 잃어 2차, 3차 슈팅을 허용하는 고질적인 불안 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뉴캐슬: '토날리-볼테마드'를 축으로 한 완성형 공격 전술
방문팀 뉴캐슬은 에디 하우 감독 체제에서 4-3-3 시스템을 완벽하게 안착시키며 안정적인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합류한 독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닉 볼테마드는 198cm의 거구임에도 정교한 연계 능력과 위치 선정을 뽐내며 팀 공격의 새로운 기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중원에서는 산드로 토날리가 경기 전체의 템포를 조율하며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뚫습니다. 측면의 앤서니 고든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울버햄튼의 윙백 뒷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뉴캐슬은 단순히 선 굵은 축구가 아닌, 높은 점유율과 세밀한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통해 상대 수비 블록을 허무는 데 능숙하며, 전방 압박을 통해 얻어낸 소유권을 즉각적인 슈팅 찬스로 연결하는 파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화력과 조직력의 격차가 부를 승부
이번 경기는 '구조적 결함이 뚜렷한 수비진(울버햄튼)'과 '공간을 찢는 날카로운 창(뉴캐슬)'의 대결입니다.
울버햄튼은 홈 이점을 안고 황희찬의 역습과 아로코다레의 높이를 활용해 저항하겠지만, 뉴캐슬의 조직적인 전방 압박과 토날리가 주도하는 중원 장악력을 90분 내내 견디기는 역부족일 것입니다. 특히 울버햄튼의 고질적인 약점인 하프스페이스 노출은 고든과 볼테마드가 활약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경기는 초반부터 점유율을 쥔 뉴캐슬이 주도권을 행사하며 울버햄튼의 수비 빈틈을 공략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울버햄튼이 라인을 내리면 중거리 슈팅에 노출되고, 올리면 뒷공간을 내주는 딜레마 속에서 뉴캐슬의 다양한 공격 패턴이 빛을 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황희찬의 개인 기량에 의한 만회 득점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팀 전체의 완성도와 화력에서 앞선 뉴캐슬이 다득점과 함께 승리를 거머쥐며 6위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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