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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베트남 vs 중국: '체력 우위'와 '철벽 수비'의 4강 진검승부 예상

  • 작성자 사진: 정은 이
    정은 이
  • 1월 19일
  • 2분 분량



[U-23 아시안컵 분석] 베트남 vs 중국: '체력 우위'와 '철벽 수비'의 4강 진검승부

안녕하세요! 2026년 1월 20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동남아시아의 자존심 베트남과 역대급 수비력을 자랑하는 중국이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체력적 우위를 점한 베트남과 이번 대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중국의 상성을 전문 스포츠 블로그 스타일의 서술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베트남: '김상식 매직'과 체력적 우위를 앞세운 공수 밸런스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김상식 감독의 지휘 아래 5-4-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매우 단단하고 효율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직전 8강전에서 UAE를 상대로 120분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으며,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중국보다 회복 시간이 하루 더 주어졌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공격의 핵심은 하프스페이스를 지배하는 응우옌 응옥 미와 침투의 정석을 보여주는 응우옌 레 팟입니다. 특히 레 팟은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탁월해 중국의 수비 라인을 끊임없이 괴롭힐 전망입니다. 중원에서는 응우옌 타이 선이 중심을 잡으며 수비 보호와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파이브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필요할 때 전방 압박 강도를 조절하는 리듬 제어 능력이 뛰어나, 이번 경기에서도 체력적 여유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쥐려 할 것입니다.




중국: '무실점 철벽'과 120분 혈투의 피로도

이에 맞서는 중국은 이번 대회 4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쓰며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5-3-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골키퍼 리 하오의 신들린 선방과 헌신적인 수비 블록으로 '질식 수비'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피지컬이 좋은 베럼 압두웨리와 기술적인 왕 위동이 전방에서 한 방을 노립니다.

하지만 중국의 최대 아킬레스건은 '체력'입니다.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20분 무득점 무승부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극단적인 소모전을 치렀습니다. 선수들의 근육 피로가 한계치에 다다른 상태이며,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파울로 끊는 장면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중원의 무델립 이민카리가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줘야 하지만, 방전된 체력 상태에서 베트남의 빠른 패스워크를 90분 내내 제어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버거운 과제가 될 것입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체력과 집중력이 가를 결승행 향방

이번 4강전은 '안정적인 회복을 마친 베트남의 송곳 공격'과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중국의 방패'가 맞붙는 형국입니다.

중국은 이번에도 라인을 깊게 내리고 리 하오 골키퍼를 중심으로 버티는 '늪 축구'를 시도하겠지만, 베트남은 이미 UAE전에서 세 골을 뽑아낼 정도로 화력이 검증된 상태입니다. 특히 베트남의 응우옌 레 팟이 시도하는 빠른 뒷공간 침투는 발이 무거워진 중국 수비진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중국이 세트피스나 압두웨리의 높이를 활용해 반격하려 해도, 베트남의 응우옌 타이 선이 버티는 중원 저지선을 뚫고 전방까지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기에는 체력적 한계가 뚜렷해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경기는 초반부터 베트남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중국의 수비 블록을 좌우로 흔드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중국이 정신력으로 전반을 버텨낸다 하더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회복 탄력성이 높은 베트남의 공세가 거세질 것이며 결국 후반 중반 이후 체력이 고갈된 중국의 수비 틈을 베트남이 공략하며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술적 완성도와 현재 스쿼드의 컨디션을 종합했을 때, 베트남이 중국의 무실점 기록을 깨뜨리며 사상 두 번째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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