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올림피크 리옹 vs 스타드 브레스트: '전방 압박'과 '세트피스'가 가를 승부 분석
- 정은 이
- 1월 18일
- 2분 분량
[리그앙 분석] 올림피크 리옹 vs 스타드 브레스트: '전방 압박'과 '세트피스'가 가를 승부의 향방
안녕하세요! 2026년 1월 18일(현지 시각),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올림피크 리옹과 스타드 브레스트의 맞대결을 정밀 분석해 드립니다. 중앙 밀집형 전술로 화력을 더하고 있는 리옹과 견고한 두 줄 수비 속에 라인 간격 유지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브레스트의 전술적 상성을 서술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올림피크 리옹: '톨리소-술츠'의 압박 조율과 세밀한 세트피스
리옹은 최근 4-3-1-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중앙 지역에서의 수적 우위와 패스 워크를 통해 경기를 지배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술의 핵심인 공격형 미드필더 술츠는 하프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오가며 전방 투톱에게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공급하고, 때로는 직접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득점 기회를 창출합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모레이라의 가벼운 드리블 돌파 역시 상대 수비진을 한쪽으로 쏠리게 만드는 주요 옵션입니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중원의 사령관 톨리소의 역할입니다. 톨리소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 공수 양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상대 빌드업의 기점을 차단하는 '전방 압박의 설계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리옹은 코너킥 상황에서 매우 약속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니어 포스트로 빠르게 잘라 들어오며 헤더로 방향을 바꾸는 '짤라 먹기' 패턴은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위협적인 무기입니다. 이러한 세밀한 패턴 플레이는 경기가 답답하게 풀릴 때도 리옹이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확실한 보증수표가 됩니다.

브레스트: '아조르크'의 높이와 라인 간격 유지의 딜레마
방문팀 브레스트는 전통적인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두 줄 수비 블록을 세우며 실점을 억제하는 축구를 구사합니다. 최전방의 장신 스트라이커 뤼도비크 아조르크는 압도적인 제공권과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롱볼을 지켜주고 2선 자원들에게 세컨볼 찬스를 열어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여기에 킥력이 우수한 델카스티요가 세트피스와 측면 크로스를 통해 아조르크의 머리를 겨냥하는 공격 방식이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브레스트의 치명적인 약점은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 라인 사이의 간격 조절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경기 도중 특정 구간에서 이 간격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그네티가 커버해야 할 공간이 지나치게 넓어지는 과부하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리옹처럼 강한 전방 압박을 구사하는 팀을 상대로는 빌드업의 첫 번째 패스가 끊기며 위험 지역에서 턴오버를 허용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곤 합니다. 압박을 벗어나지 못해 박스 근처에서 공을 잃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수비적인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리옹의 압박 설계가 브레스트의 방패를 뚫는다
이번 경기는 '상대의 빌드업 실수를 유도하는 리옹'과 '불안한 라인 간격을 노출한 브레스트'의 상성 대결로 요약됩니다.
브레스트는 아조르크의 높이를 활용해 반격을 노리겠지만, 톨리소를 필두로 한 리옹의 전방 압박이 브레스트의 초기 빌드업 패스 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이 큽니다. 브레스트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등을 지고 공을 받는 불안한 상황에서 술츠와 모레이라가 이를 가로챈다면, 곧바로 치명적인 역습 기회로 연결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전술적 유연성과 세트피스 완성도에서 앞선 올림피크 리옹이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브레스트가 압박에 막혀 박스 근처에서 수비에 치중하게 되면 리옹의 전매특허인 니어 포스트 코너킥 패턴이 더욱 자주 나올 것이며, 이는 확실한 득점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홈 이점과 압박 효율, 그리고 검증된 세트피스 무기까지 갖춘 리옹이 브레스트의 불안한 수비 간격을 공략하며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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