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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 레알 소시에다드 vs 오사수나: '쿠보의 압박'과 '간격의 싸움' 예측

  • 작성자 사진: 정은 이
    정은 이
  • 1월 13일
  • 2분 분량



[코파 델 레이 분석] 레알 소시에다드 vs 오사수나: '쿠보의 압박'과 '간격의 싸움'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맞붙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CA 오사수나의 경기를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만큼, 전술적인 디테일과 작은 실수가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레알 소시에다드: '쿠보-오야르사발'로 이어지는 압박과 역습의 정석

소시에다드는 4-1-4-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중원의 응집력과 빠른 공수 전환을 핵심으로 삼는 팀입니다. 특히 홈 구장인 레알레 아레나에서는 전방 압박의 강도를 더욱 높여 상대를 몰아붙이는 경향이 강합니다.

공격의 핵심은 단연 쿠보 타케후사입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 하프스페이스로 파고드는 그의 움직임은 상대 수비진에게 큰 혼란을 줍니다. 쿠보는 단순한 공격자가 아니라, 상대 수비형 미드필더가 공을 잡는 순간을 노리는 '압박 트리거' 역할까지 완벽히 수행합니다. 여기서 빼앗은 공을 최전방의 미켈 오야르사발에게 연결하는 속도는 소시에다드가 자랑하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중원의 파블로 마린 역시 빌드업의 방향을 빠르게 전환하며 팀의 템포를 조율합니다. 소시에다드는 상대가 빌드업에서 허점을 보이는 찰나를 놓치지 않고, 쿠보와 오야르사발의 개인 기량을 활용해 단숨에 경기를 끝낼 수 있는 파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사수나: '부디미르'의 높이와 불안한 라인 간격

오사수나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여 수비 시 숫자를 늘려 버티고, 공격 시에는 측면 윙백을 활용한 넓은 전개를 선호합니다. 최전방의 부디미르는 강력한 제공권과 몸싸움을 바탕으로 세트피스나 크로스 상황에서 확실한 마무리를 해줄 수 있는 타깃맨입니다.

하지만 최근 오사수나의 가장 큰 고민은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상대의 압박이 강해질 때 후방에서 나가는 첫 번째 패스 선택지가 제한되면서, 수비진이 등을 지고 볼을 받는 위험한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습니다.

아이마르 오로즈가 중원에서 분전하며 탈압박을 시도하겠지만, 소시에다드처럼 조직적인 압박을 구사하는 팀을 상대로는 빌드업 과정에서의 실수가 치명적인 역습 허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윙백이 전진했을 때 발생하는 스토퍼 옆 공간의 노출 역시 소시에다드의 빠른 윙어들이 공략하기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압박의 효율성이 가를 8강행 티켓

이번 매치업은 '소시에다드의 정교한 압박'이 '오사수나의 불안한 빌드업'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략하느냐가 승부의 핵심입니다.

소시에다드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시도할 것이며, 특히 쿠보가 오사수나의 빌드업 시작점을 차단하는 장면이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사수나가 부디미르를 활용한 롱볼 위주의 경기를 펼치며 저항하겠지만, 소시에다드의 4-1-4-1 블록이 이를 차단한 뒤 전개하는 역습 속도는 오사수나의 쓰리백이 감당하기에 벅찰 수 있습니다.



전술적 상성과 최근의 라인 간격 관리 능력, 그리고 홈 구장의 이점을 종합해 볼 때, 레알 소시에다드가 쿠보와 오야르사발의 활약을 앞세워 오사수나의 빈틈을 파고들며 8강 진출권을 따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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