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포르튀나 시타르트 vs PSV 아인트호벤: '화력의 격차'가 부를 일방적 공세 예상
- 정은 이
- 1월 17일
- 2분 분량
[에레디비시 분석] 포르튀나 시타르트 vs PSV 아인트호벤: '화력의 격차'가 부를 일방적 공세
안녕하세요! 2026년 1월 17일, 시타르트의 포르튀나 시타르트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포르튀나 시타르트와 PSV 아인트호벤의 에레디비시 19라운드 맞대결을 분석해 드립니다. 리그 11위에 머물며 잔류권 수성이 시급한 시타르트가 경기당 3골 이상을 몰아치고 있는 '무패 행진'의 선두 아인트호벤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전술적인 포인트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 낮춘 라인과 '시에르하위스'의 고립
시타르트는 강팀을 상대로 극단적인 5-4-1 파이브백 전술을 구사하며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이미 31실점을 허용했을 만큼 뒷문의 견고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공격진에서는 카이 시에르하위스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팀의 빌드업 속도가 워낙 느려 전방에서 고립되는 시간이 깁니다. 특히 상대의 강한 압박에 밀려 공이 골키퍼에게 자주 되돌아가고, 결국 롱킥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전개는 아인트호벤과 같은 상위권 팀들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고 있습니다. 카산위르요가 버티는 수비진은 대인 방어에서는 준수하지만, 아인트호벤처럼 측면과 중앙을 동시에 파괴하는 팀을 만났을 때 박스 안 숫자가 많음에도 마크맨을 놓치는 집중력 저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PSV 아인트호벤: '비어르만-페피'를 앞세운 리그 최강의 화력
리그 1위 아인트호벤은 올 시즌 18경기 57득점이라는 경이로운 수치(경기당 3.16골)가 증명하듯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중원의 사령관 조이 비어르만이 경기의 템포를 완벽히 조율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전방의 리카르도 페피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침투 타이밍이 절정에 달해 있으며, 측면의 노련한 이반 페리시치는 수비 블록을 좌우로 늘려놓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합니다. 시타르트처럼 후방 전개가 느린 팀을 상대로는 비어르만이 압박 타이밍을 높게 잡아 전방에서 공을 탈취한 뒤 곧바로 득점 찬스를 만드는 패턴이 매우 위협적입니다. 수비 시에도 빠른 재압박을 통해 소유권을 즉각 되찾아오는 능력이 뛰어나, 시타르트에게 역습의 기회조차 쉽게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압박의 강도와 화력의 차이가 가를 승부
이번 경기는 '리그 최고 수준의 전방 압박(아인트호벤)'과 '빌드업에 취약한 밀집 수비(시타르트)'의 대결입니다.
시타르트가 홈에서 파이브백을 가동하며 저항하겠지만, 비어르만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아인트호벤의 정교한 패스 워크와 페리시치의 측면 흔들기를 90분 내내 버티기에는 체력적·전술적 한계가 명확합니다. 특히 시타르트의 느린 수비 전환 속도는 페피와 같은 기민한 공격수에게 치명적인 공간을 내줄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경기는 초반부터 아인트호벤이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시타르트를 몰아붙이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시타르트가 골키퍼까지 활용하며 템포를 늦추려 하겠지만, 아인트호벤의 전방 압박에 의한 미스 패스가 실점으로 연결되며 경기가 일찍 기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피의 결정력과 비어르만의 조율 능력이 빛을 발하며, 아인트호벤이 다득점과 함께 무난하게 승점 3점을 챙겨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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