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 '골키퍼-중원 퀄리티'가 승부 분석
- 정은 이
- 2025년 12월 2일
- 2분 분량
승강 플레이오프 프리뷰: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 '골키퍼-중원 퀄리티'가 승부를 가른다
이 경기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이하 수원)의 골키퍼 포지션의 불안정과 중원 패스 퀄리티의 한계가 제주 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의 김동준 골키퍼의 안정적인 발밑 기술과 이창민-이탈로 조합의 중원 우위에 의해 집중적으로 공략당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무게감 있는 무대에서 전술적 구조의 격차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입니다. 경기가 길어질수록 제주가 유리한 흐름을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후방 빌드업의 한계와 골키퍼 리스크
수원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일류첸코의 제공권을 활용한 직선적인 롱볼과 세컨볼 싸움에 의존하는 보수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격 및 중원의 특징: 일류첸코(스트라이커)는 타깃 스트라이커 역할로 세컨볼 상황을 만들어주며, 세라핌(공격수)은 그 주변을 파고듭니다. 홍원진(미드필더)은 압박과 커버를 통해 1차 수비 라인의 균형을 잡습니다.
치명적인 약점 (골키퍼 및 빌드업): 양형모는 에이징 커브로 인한 반사 신경 및 라인 컨트롤의 불안정함이, 김민준은 경험 부족과 발밑 불안이 리스크입니다. 두 골키퍼 모두 발밑 기술이 턱없이 부족해 빌드업 시 상대 압박에 쉽게 말려들 위험이 큽니다. 이로 인해 수원은 후방 빌드업보다는 롱볼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전개에 그칠 수 있습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FC: 김동준의 빌드업 시발점과 중원 밸런스
제주 역시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골키퍼 김동준의 뛰어난 발밑 기술을 기점으로 중원에서 공격 전개 속도를 끌어올리는 확실한 퀄리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 및 중원의 핵심: 김동준(골키퍼)은 안정적인 멘털과 뛰어난 오른발 발밑 기술로 압박을 유도하고 정확한 전진 패스를 공급하는 빌드업의 시발점입니다. 이창민-이탈로(미드필더) 조합은 공수 밸런스가 좋으며, 이창민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은 위협적인 카드입니다. 남태희(공격수)는 하프스페이스에서 좁은 공간을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플레이메이커입니다. 유리 조나탄(공격수)은 뒷공간을 노리는 직선적인 침투로 수원의 수비 라인을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전술적 강점: 김동준의 발밑을 기점으로 중원에서 템포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남태희와 유리 조나탄을 활용한 전환 공격으로 수원의 불안정한 수비 라인을 지속적으로 흔들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 결과 종합 예측: 제주 유나이티드의 구조적 우위 승리
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골키퍼와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의 퀄리티 격차는 단순한 개인 능력 차이를 넘어 팀의 전술적 구조와 심리적 안정감까지 좌우할 것입니다.
수원은 골키퍼의 불안정함으로 인해 롱볼 위주의 단조로운 전개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중원 압박 강도의 하락과 라인 간격의 벌어짐이라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홈 팬들의 압박 속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할 경우, 후방의 불안정함이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며 급격히 흔들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반면 제주 김동준은 압박 상황에서도 정확한 전진 패스를 통해 수원의 압박을 무력화할 것이며, 이창민과 남태희는 수원의 벌어진 중원을 활용해 유리 조나탄의 뒷공간 침투를 위한 결정적인 패스 루트를 반복적으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특히 이창민의 중거리 슛은 수원의 보수적인 수비를 강제로 끌어낼 수 있는 변칙적인 위협 카드입니다.
빌드업 안정성, 중원 퀄리티, 그리고 골키퍼의 발밑과 멘털까지 종합했을 때, 경기가 길어질수록 제주가 주도권을 쥔 채 수원의 후방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더 많은 유리한 찬스를 만들 수 있는 흐름입니다.
최종 예측: 제주 유나이티드가 김동준 골키퍼의 안정적인 발밑을 기점으로 이창민-이탈로의 중원 우위를 확립하고, 수원의 불안정한 후방 전개와 골키퍼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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