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AS 로마 vs 토리노: '측면 지배자' 로마와 '중원 방패' 토리노의 정면 승부 예상
- 정은 이
- 1월 13일
- 2분 분량
[세리에 A 분석] AS 로마 vs 토리노: '측면 지배자' 로마와 '중원 방패' 토리노의 정면 승부
안녕하세요! 2026년 1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AS 로마와 토리노 FC의 맞대결을 정밀 분석해 보겠습니다. 최근 영입생들의 활약으로 화력이 살아난 로마와, 견고한 중원 조직력을 바탕으로 반등을 노리는 토리노의 전술적 격돌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AS 로마: '엘 샤라위-퍼거슨'이 이끄는 파괴적인 측면 공격
AS 로마는 이번 시즌 3-4-3 포메이션을 통해 측면의 폭을 극대화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테랑 스테판 엘 샤라위의 클래식한 윙어 역할이 팀 전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터치라인을 타고 깊숙이 파고들어 상대 수비를 측면으로 끌어낸 뒤, 정교한 컷백이나 하드 크로스를 공급하며 찬스를 만듭니다.
이 찬스를 마무리하는 주인공은 새롭게 합류해 폭발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에반 퍼거슨입니다. 퍼거슨은 박스 안에서의 탁월한 위치 선정과 결정력을 바탕으로 엘 샤라위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최적화된 피니셔입니다. 중원에서는 마뉘 코네가 엄청난 활동량으로 세컨볼을 장악하고 전진 패스의 기점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템포를 조절합니다. 또한, 로마는 코너킥 상황에서 파포스트를 겨냥한 약속된 세트피스 루틴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매우 위협적인 팀입니다.

토리노: '시메오네'의 결정력과 중원의 에너지
토리노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 합니다. 최전방에는 해결사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배치되어 박스 안에서의 감각적인 마무리로 상대의 골문을 노립니다. 시메오네는 적은 기회 속에서도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전형적인 골게터입니다.
2선에서는 니콜라 블라시치가 날카로운 전진 패스와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을 지원하며, 첼시에서 합류한 유망주 체사레 카사데이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박스 침투에 가담해 세컨볼 상황을 노립니다. 하지만 토리노 수비진의 고질적인 숙제는 풀백 전진 시 발생하는 센터백과의 간격 노출입니다. 특히 로마처럼 측면 1:1 돌파가 강력한 팀을 상대로는 포백 라인이 박스 안으로 과하게 몰리면서 반대편 파포스트 공간이나 아크 정면 슈팅 구간을 비워두는 실수를 범할 위험이 있습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측면과 세트피스에서 갈릴 승부의 무게추
이번 경기는 '로마의 날카로운 측면 돌파'와 '토리노의 끈질긴 중원 압박'의 대결이 될 것입니다.
로마는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엘 샤라위를 활용해 토리노의 측면을 집요하게 공략할 것입니다. 토리노가 중원 숫자를 늘려 대응하려 하겠지만, 로마의 윙백 전진과 엘 샤라위의 개인 기량이 결합된 파괴력을 90분 내내 제어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에반 퍼거슨이 박스 안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은 토리노 수비진에게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또한, 로마가 자랑하는 파포스트 세트피스 루틴은 수비 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향이 있는 토리노에게 치명적인 실점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전술적 다양성과 최근 공격수들의 폼, 그리고 홈에서의 압도적인 템포 조절 능력을 종합해 볼 때, AS 로마가 측면과 세트피스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매치업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