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레버쿠젠: '강등권 사투' 함부르크와 '우승 경쟁' 레버쿠젠의 충돌 예측
- 정은 이
- 1월 13일
- 2분 분량
[분데스리가 분석] 함부르크 vs 레버쿠젠: '강등권 사투' 함부르크와 '우승 경쟁' 레버쿠젠의 충돌
안녕하세요! 2026년 1월, 분데스리가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펼쳐지는 함부르크 SV와 Bayer 04 레버쿠젠의 맞대결을 정밀 분석해 보겠습니다. 전통의 명가이지만 현재 강등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함부르크와, 화력 넘치는 공격으로 선두권을 위협하는 레버쿠젠의 만남은 전술적 체급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기입니다.

함부르크 SV: 안방에서의 절박함, 버티느냐 무너지느냐
함부르크는 이번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수비 안정화에 사활을 걸 예정입니다. 세 명의 센터백과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배치해 박스 근처 공간을 좁히는 전술을 채택하고 있지만, 문제는 수비 집중력의 지속성입니다.
공격의 핵심인 쾨니히스되르퍼는 빠른 발을 이용한 뒷공간 침투가 장점이지만, 팀이 수비에 치중하며 라인을 깊게 내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고립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중원의 뢰싱 렐레시트가 상대의 강한 압박을 견뎌내며 전방으로 볼을 배급하지 못한다면, 함부르크는 90분 내내 하프라인조차 넘기 힘든 고전적인 양상을 띨 가능성이 큽니다. 핵심 공격수 로베르트 글라첼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도 뼈아픈 대목입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초반 기세를 올리려 하겠지만, 전력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최대 과제입니다.

Bayer 04 레버쿠젠: '알레이스 가르시아'가 지휘하는 압도적 화력
레버쿠젠은 같은 3-4-3 포메이션을 쓰지만, 경기 운영의 질적 수준은 확연히 다릅니다. 중원의 지휘자 알레이스 가르시아는 수비 라인 앞선에서 정교한 패스로 경기 전체의 템포와 방향을 설정하는 팀의 심장 역할을 수행합니다.
가장 위협적인 공격 루트는 측면의 에이스 틸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틸만은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돌파와 페네트레이션을 통해 함부르크의 수비 블록을 순식간에 해체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틸만에게 수비가 쏠리면 반대편의 테리어나 최전방의 패트릭 쉬크가 노마크 찬스를 맞이하게 되는 유기적인 파생 공격 시스템은 레버쿠젠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최근 수비진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함부르크를 상대로는 공격적인 점유율 우위를 통해 경기를 지배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전술적 체급 차이가 가를 승부
이번 경기는 '안방에서 버티려는 함부르크'와 '빈틈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레버쿠젠'의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함부르크는 수비 블록을 촘촘히 유지하며 쾨니히스되르퍼의 역습 한 방을 노리겠지만, 레버쿠젠의 알레이스 가르시아가 주도하는 중원 장악력을 견뎌내기엔 전술적 한계가 뚜렷합니다. 특히 틸만의 변칙적인 움직임에 수비 시선이 분산되는 순간, 함부르크의 쓰리백 사이 간격은 여지없이 벌어질 것입니다.
함부르크가 홈에서 강력한 투지를 보여주며 한 골 정도는 만회할 수 있겠으나, 경기 전체의 주도권을 쥔 레버쿠젠이 끊임없이 파생 루트를 만들어내며 다득점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와 공격 패턴의 다양성, 그리고 에이스들의 결정력을 종합해 볼 때 레버쿠젠이 함부르크의 수비벽을 허물고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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