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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비야레알: '익숙한 패턴'과 '정형화된 공방전'예측

  • 작성자 사진: 정은 이
    정은 이
  • 1월 17일
  • 2분 분량



[라리가 분석] 레알 베티스 vs 비야레알: '익숙한 패턴'과 '정형화된 공방전'

안녕하세요! 2026년 1월 17일,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펼쳐지는 레알 베티스와 비야레알의 라리가 20라운드 맞대결을 정밀 분석해 드립니다.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두 팀의 대결인 만큼, 서로의 패를 잘 아는 상태에서 펼쳐지는 전술적 수 싸움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레알 베티스: '안토니'의 측면 돌파와 반복되는 공격 루트

베티스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좌우 측면을 넓게 활용하는 정석적인 축구를 구사합니다. 이번 경기의 핵심 공격 옵션은 단연 우측 윙어 안토니입니다.

안토니는 터치라인 끝까지 수비를 끌어낸 뒤 순간적인 속도로 안쪽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데 능숙합니다. 여기서 파생되는 컷백이나 낮은 크로스를 최전방의 에르난데스가 원터치로 마무리하거나, 파블로 포르날스가 2선에서 지원 사격하는 방식이 베티스의 주된 득점 공식입니다. 다만, 안토니의 개인 전술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다 보니 이 루트가 차단될 경우 중원의 패스 템포가 급격히 느려지며 답답한 흐름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리한 모험보다는 안정적인 점유율 유지를 우선시하는 성향 때문에 박스 근처에서의 파괴력이 다소 기복을 보이는 점이 숙제입니다.




비야레알: '제라르 모레노' 중심의 노련한 연계 플레이

방문팀 비야레알은 4-4-2 시스템을 통해 공수 밸런스를 잡으면서, '에이스' 제라르 모레노의 전술적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제라르 모레노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에 국한되지 않고 박스 바깥까지 내려와 다니 파레호와 함께 짧은 원투 패스로 수비 라인을 끌어내는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탁월합니다. 여기에 알베르토 모레이로가 측면에서 변칙적인 드리블로 힘을 보태며 공격의 활로를 뚫습니다. 하지만 비야레알 역시 모레노와 파레호의 중앙 콤비네이션을 제외하면 뚜렷한 플랜 B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교체 자원들의 영향력이 미비해 공격 템포가 단조로워지는 경향이 있어, 경기 막판 폭발적인 득점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실리를 챙기는 보수적인 운영, 팽팽한 균형의 승부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안정적인 전술 틀' 안에서 익숙한 패턴으로 승부를 보려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베티스는 안토니의 측면 돌파를 앞세워 초반 기선 제압을 노리겠지만, 비야레알의 견고한 두 줄 수비를 상대로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기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야레알 역시 원정 경기라는 점을 고려해 파레호의 조율 아래 제라르 모레노를 활용한 효율적인 역습 한 방을 노리는 보수적인 운영을 선택할 공산이 큽니다.



결국 전술적 변주가 부족한 두 팀의 특성상, 90분 내내 루즈한 템포의 공방전이 길게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각 팀의 에이스인 안토니와 제라르 모레노가 개인 기량으로 한 차례씩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는 있겠으나, 두 팀 모두 실점 방지에 무게를 두는 시점이 오면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서로의 강점을 무력화시키는 지루한 힘겨루기 끝에, 승점 1점씩을 나눠 갖는 무승부 양상이 가장 현실적인 결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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