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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 리그 세네갈 vs 모로코: 아프리카의 왕좌를 가릴 전술적 '수 싸움' 예측

  • 작성자 사진: 정은 이
    정은 이
  • 1월 18일
  • 2분 분량



[AFCON 결승 분석] 세네갈 vs 모로코: 아프리카의 왕좌를 가릴 전술적 '수 싸움'

안녕하세요! 드디어 2026년 1월 18일(현지 시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지키려는 세네갈과 50년 만의 패권 탈환을 노리는 개최국 모로코가 결승전에서 만났습니다. 아프리카 최강 두 팀의 맞대결을 전문 스포츠 블로그 스타일로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세네갈: '잭슨-마네' 투톱의 파괴력과 간격 유지의 과제

세네갈은 이번 대회에서도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타이트한 라인 유지와 강력한 역습으로 결승까지 올라왔습니다. 공격의 핵심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니콜라 잭슨과 전설적인 존재 사디오 마네입니다. 잭슨은 피지컬을 활용해 공을 지켜주며 하프 스페이스를 파고드는 움직임이 일품이며, 마네는 여전히 측면에서 안으로 좁혀 들어오며 스스로 슈팅 각도를 만들어내는 해결사 본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중원의 파페 게예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1차 저지선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지만, 세네갈의 불안 요소는 아이러니하게도 공격적인 풀백 자원들의 뒷공간에 있습니다. 디우프와 디아타가 동시에 전진했을 때 발생하는 측면 노출은 이번 대회 내내 세네갈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특히 토너먼트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장면이 포착되고 있어, 90분 내내 모로코의 정교한 공격을 견뎌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모로코: '아이솔레이션' 전술과 브라힘 디아즈의 창의성

개최국 모로코는 4-1-4-1 대형을 중심으로 매우 세련된 전술 축구를 구사합니다. 이번 대회 5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브라힘 디아즈는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를 지배하며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전방의 엘 카비가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상대 센터백 사이를 찢어놓고, 엘 칸누스가 정교한 패스로 전체적인 리듬을 조율합니다.

모로코 전술의 백미는 이른바 '측면 아이솔레이션'입니다. 브라힘 디아즈와 엘 칸누스를 오른쪽에 집중시켜 상대 수비 블록을 한쪽으로 쏠리게 만든 뒤, 반대편의 1대1 스페셜리스트 에잘줄리에게 넓은 공간을 열어주는 패턴입니다. 에잘줄리는 이 공간에서 상대 풀백을 완벽히 압도하며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개최국의 열광적인 응원과 함께, 실점율이 극히 낮은 견고한 수비 밸런스는 모로코가 결승전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입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전술적 완성도와 개최국의 기세가 가를 승부

이번 결승전은 '개인 기량에 의존한 직선적 역습(세네갈)'과 '철저히 계산된 공간 설계(모로코)'의 대결입니다.

세네갈은 마네와 잭슨의 한 방에 기대를 걸겠지만, 이번 대회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철벽 방어를 보여준 모로코의 수비 라인을 뚫는 것은 매우 험난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오히려 세네갈의 측면 수비수들이 전진했을 때, 모로코의 빠른 방향 전환 패스가 에잘줄리에게 연결되는 순간 세네갈의 수비 밸런스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전술적 준비도와 홈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등에 업은 모로코가 경기를 지배할 확률이 높습니다. 브라힘 디아즈의 조율과 에잘줄리의 측면 파괴력이 조화를 이루며 세네갈의 뒷공간을 공략할 것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저하될 세네갈의 측면을 무너뜨리며 모로코가 승기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술적으로 더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로코가 50년 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아프리카 축구의 대세'임을 증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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