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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한민국 vs 레바논: '침대축구'의 늪을 깨울 정재상의 한 방 예상

  • 작성자 사진: 정은 이
    정은 이
  • 1월 9일
  • 2분 분량



[AFC U-23 아시안컵 분석] 대한민국 vs 레바논: '침대축구'의 늪을 깨울 정재상의 한 방

안녕하세요! 2026 AFC U-23 아시안컵의 뜨거운 현장을 전술적으로 분석해 드리는 전문 스포츠 블로그입니다. 2026년 1월 10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샤밥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조별리그 C조 2차전이 펼쳐집니다. 1차전 이란전 무승부로 첫 승이 절실해진 '이민성호'와 우즈베키스탄에 석패하며 벼랑 끝에 몰린 레바논의 맞대결을 서술형으로 깊이 있게 분석해 드립니다.




레바논: '질식 수비'와 심리전의 조화

레바논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최전방의 하산 바지가 피지컬을 앞세워 공을 지켜주는 공격의 기점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산 바지는 박스 안에서 등지는 동작과 제공권 경합에 강점이 있어, 전진 패스가 한두 번만 정확히 연결되어도 세컨볼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 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입니다. 여기에 측면의 사데크와 샤디 주니가 빠른 발을 활용해 역습 시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형태를 취합니다.

하지만 레바논의 진정한 무기는 보수적인 운영과 '템포 끊기'입니다. 수비 블록을 박스 근처까지 깊게 내리고 시간을 최대한 흘려보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파울 이후 의도적으로 준비 동작을 늦추는 등 경기 흐름을 루즈하게 만드는 데 능숙합니다. 레바논은 객관적 전력 차를 인정하고 수비 숫자를 두텁게 유지하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조급함을 유도해 한 골 승부를 노리는 전술을 선택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부상 악재' 뚫고 승리 정조준

대한민국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장악하며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입니다. 최전방의 정재상은 포스트 플레이와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여주며 2선의 침투를 돕고, 측면의 강성진은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1대1 돌파로 수비진의 중심을 흔듭니다. 중원에서는 박현빈이 정교한 패스로 상대 수비 블록을 좌우로 넓혀 놓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다만, 현재 대한민국은 부상이라는 큰 변수를 만났습니다. 1차전 이란전에서 핵심 미드필더 강상윤이 무릎 부상으로 소집 해제되었고, 공격수 김태원 역시 출전이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번 레바논전은 정재상과 강성진의 개인 기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극단적으로 내려앉은 레바논의 수비벽을 뚫기 위해 세밀한 빌드업과 함께, 상대의 심리적 도발에 휘말리지 않고 침착하게 세트피스 기회를 살리는 집중력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경기 결과 종합 분석 및 예측

이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을 넘어, 대한민국의 인내심이 시험대에 오르는 승부가 될 것입니다.

레바논은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화력을 보여줬으나, 대한민국을 상대로는 철저히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박스 앞 공간을 촘촘히 메우고 경기 템포를 늦춰 대한민국의 빌드업을 답답하게 만들려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정재상의 머리를 겨냥한 크로스나 강성진의 측면 돌파가 막힐 경우, 박현빈의 중거리 슈팅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세컨볼 집중력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전력 면에서는 대한민국이 우위에 있으나 레바논의 노골적인 시간 끌기와 수비 집중력이 경기를 저득점 양상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쥐고 계속해서 문전을 두드리겠지만, 부상 공백으로 인한 마무리의 세밀함 부족이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결국 한 골 차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거나, 레바논이 끝내 버티기에 성공하며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구도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얼마나 냉정하게 득점 기회를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승점 3점의 향방이 결정될 것입니다.


핵심 포인트

레바논은 4-1-4-1 기반의 밀집 수비와 템포 조절을 통해 실점을 최소화하고, 하산 바지를 활용한 역습 한 방을 노리는 실리적 축구를 구사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강상윤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워야 하며, 정재상의 높이와 강성진의 기술을 활용해 레바논의 늪 수비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경기 양상은 대한민국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 레바논이 버티는 그림이 되겠으나, 심리적 요인과 저조한 골 결정력이 겹치며 의외의 저득점 균형이 오래 지속될 위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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