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노팅엄 포레스트 vs 아스날: '포켓 공간'을 둘러싼 창과 방패의 대결 분석
- 정은 이
- 1월 17일
- 2분 분량
[프리미어리그 분석] 노팅엄 포레스트 vs 아스날: '포켓 공간'을 둘러싼 창과 방패의 대결
안녕하세요!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아스날과 홈에서 반전을 노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경기를 분석해 드립니다. 2026년 1월 17일(현지 시각), 시티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매치업은 우승을 향한 아스날의 공세와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노팅엄의 처절한 수비가 격돌하는 현장입니다.

노팅엄 포레스트: 이고르 제수스의 한 방과 수비적 집중력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최전방의 이고르 제수스를 정점으로 한 역습 위주의 축구를 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고르 제수스는 단순한 타깃맨을 넘어 측면 연계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아스날의 높은 수비 라인을 괴롭힐 자원입니다.
공격의 핵심은 역시 모건 깁스-화이트와 칼럼 허드슨-오도이입니다. 깁스-화이트가 중원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찔러주면, 오도이가 측면 돌파로 균열을 만드는 것이 노팅엄의 주요 루트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숙제는 '더블 볼란치'가 아스날의 강력한 3미들 체제를 얼마나 버텨내느냐입니다. 수비 라인과 중원 사이의 '포켓 공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하면 아스날의 정교한 패스 워크에 수비진 전체가 흔들릴 위험이 큽니다.

아스날: 요케레스-사카를 앞세운 '선두'의 압도적 화력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점유율 축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장이자 사령관인 마틴 외데고르가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노팅엄의 수비 블록을 좌우로 흔드는 작업이 승부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공격진에서는 겨울 이적 시장 등을 통해 합류한 괴물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와 에이스 부카요 사카의 호흡이 절정에 달해 있습니다. 요케레스가 끊임없이 수비 채널을 파고들며 공간을 만들면, 사카가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결정적인 슈팅이나 컷백을 시도하는 패턴은 리그 최정상급의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아스날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일 만큼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노팅엄의 밀집 수비를 뚫어내는 데 큰 강점을 가집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전술적 우위와 스쿼드의 깊이가 가를 승부
이번 경기는 '리그 선두의 정교함(아스날)'과 '홈 팀의 절박한 역습(노팅엄)'이 맞붙는 구도입니다.
노팅엄이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초반부터 강한 저항을 이어가겠지만, 객관적인 전력과 전술 완성도에서 아스날이 확연히 앞서 있습니다. 노팅엄의 4-2-3-1 구조가 아스날의 3미들을 상대로 중원 숫지 싸움에서 밀리게 되면, 외데고르가 자유롭게 공을 다룰 수 있는 '포켓 공간'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아스날의 집요한 좌우 스윙 패스가 노팅엄의 수비 간격을 벌려놓을 것이며, 그 틈을 요케레스와 사카가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노팅엄은 이고르 제수스와 오도이를 앞세워 역습 한 방을 노리겠지만,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버티는 아스날의 견고한 수비진을 뚫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우위를 점할 아스날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 끝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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