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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노팅엄 포레스트 vs 맨체스터 시티: '실리적 방패'와 '숨 막히는 압박'의 충돌 예측

  • 작성자 사진: 정은 이
    정은 이
  • 2025년 12월 26일
  • 2분 분량



[EPL 분석] 노팅엄 포레스트 vs 맨체스터 시티: '실리적 방패'와 '숨 막히는 압박'의 충돌

안녕하세요!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을 정밀 분석해 드립니다. 현재 선두 아스널을 맹추격 중인 2위 맨시티와, 중하위권에서 버티며 승점이 절실한 17위 노팅엄이 시티 그라운드에서 격돌합니다. 전술적 상성과 최근 흐름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 '버티기'와 '역습' 사이의 딜레마

노팅엄 포레스트는 션 다이치 감독 체제에서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극도로 실리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고 간격을 좁혀 실점을 최소화한 뒤, 한 번의 역습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입니다. 최전방의 이고르 제수스는 피지컬을 활용해 공을 지켜내며 2선 자원들이 올라올 시간을 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좌측의 허드슨 오도이는 팀 역습의 핵심적인 속도를 담당하고, 모건 깁스 화이트는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뚫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맨시티처럼 전방 압박이 강력한 팀을 상대로는 이 실리적인 플랜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라인을 너무 내리면 공격수들이 고립되고, 반대로 라인을 올리면 뒷공간이 노출되는 구조적 딜레마에 빠지기 쉽습니다. 특히 크리스 우드와 라이언 예이츠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 맨시티의 화력을 90분 내내 버텨내기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숨 막히는 전방 압박과 무결점 공격 구조

원정팀 맨체스터 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 4-3-2-1(혹은 유동적인 3-2-4-1) 구조를 통해 상대를 압살하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명실상부한 득점 기계 엘링 홀란드가 있습니다. 홀란드는 단순한 마무리뿐만 아니라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며 동료들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역할까지 완벽히 수행 중입니다.

최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라얀 셰르키는 좁은 공간에서의 세밀한 볼 터치로 노팅엄의 수비 블록 사이를 파고들며 균열을 만들고, 베르나르두 실바는 중원에서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전술적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맨시티의 무서운 점은 볼을 잃는 순간 시작되는 연쇄적인 전방 압박입니다. 노팅엄이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기도 전에 공간과 시간을 모두 빼앗아 실책을 유도하고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는 장면이 이번 경기에서도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경기 결과 종합 분석 및 예측

이번 경기는 '최선의 방어'를 지향하는 노팅엄과 '최강의 공격 구조'를 갖춘 맨시티의 전형적인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초반에는 단단한 두 줄 수비로 잘 버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로드리와 존 스톤스 등 일부 부상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의 스쿼드 뎁스와 전술적 완성도는 노팅엄을 압도하기에 충분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노팅엄 수비진의 체력 저하와 집중력 분산이 발생할 것이며, 맨시티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셰르키의 창의적인 전개나 홀란드의 압도적인 피니시로 균형을 깨뜨릴 확률이 큽니다.

노팅엄이 이고르 제수스와 허드슨 오도이를 활용한 역습 한 방으로 이변을 노리겠지만, 맨시티가 최근 보여준 수비 안정감과 전방에서의 볼 탈취 능력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슈팅 찬스를 만드는 것조차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전방 압박의 강도와 공격 루트의 다양성에서 앞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 전체를 주도하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노팅엄의 실리 축구가 초반에는 버티는 힘을 보여주겠지만,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90분 내내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무너지는 시나리오가 가장 합리적인 전망입니다.


핵심 포인트

맨시티는 홀란드-셰르키-베르나르두 실바를 중심으로 한 압도적인 공격 전개와 전방 압박을 통해 노팅엄의 빌드업을 원천 차단할 것입니다.

노팅엄은 실점 최소화 후 역습을 노리는 실리 컨셉을 들고 나오겠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스쿼드 격차로 인해 수세 국면을 벗어나기 힘든 구조입니다.

경기 흐름은 맨시티의 점유율 우위 속에 전개될 것이며, 노팅엄의 수비 간격이 벌어지는 후반전에 승부의 추가 급격히 기울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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