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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리그 멜버른 시티 vs 퍼스 글로리: '전진하는 도심'과 '움츠러든 영광'의 대비 예상

  • 작성자 사진: 정은 이
    정은 이
  • 2025년 12월 27일
  • 2분 분량



[A리그 분석] 멜버른 시티 vs 퍼스 글로리: '전진하는 도심'과 '움츠러든 영광'의 대비

안녕하세요! 호주 A리그의 전술적 흐름을 가장 발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전문 스포츠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2025년의 마지막 일요일을 장식할 멜버른 시티와 퍼스 글로리의 라운드 10 맞대결을 심층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홈에서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는 멜버른 시티와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퍼스 글로리의 대결, 전술적 포인트 중심으로 짚어보겠습니다.




멜버른 시티: '레키'의 설계와 '카푸토'의 공간 타격

멜버른 시티는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감독 체제에서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중원 점유와 효율적인 전진 패스를 동시에 추구하는 팀입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 초반부터 템포를 한껏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격의 핵심은 베테랑 매튜 레키입니다. 그는 단순한 윙어를 넘어 2선과 3선을 오가며 볼을 배급하는 '빌드업의 지휘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레키가 중원에서 공을 잡고 과감하게 찔러주는 전진 패스는 멜버른 시티 공격의 시발점이 됩니다. 최전방의 맥스 카푸토는 상대 수비 라인 사이를 파고드는 영리한 움직임으로 이 패스를 득점 기회로 연결하며, 측면의 안드레아스 쿠엔은 넓은 활동량으로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해 수적 우위를 만들어냅니다. 홈에서는 이 유기적인 패스 워크가 더욱 살아나며 상대를 끊임없이 수비 진영으로 몰아넣는 위력을 발휘합니다.




퍼스 글로리: '타가트'의 고립과 사라진 전진 의지

원정팀 퍼스 글로리는 3-4-3 전형을 사용하지만, 최근 경기력은 포메이션의 공격적인 숫자와는 사뭇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탈압박 이후의 선택'입니다. 중원의 핵심 브랜든 오닐이 압박 상황에서 백패스나 횡패스 등 안전한 선택에 치우치면서, 팀 전체의 공격 템포가 죽어버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개는 최전방의 득점 기계 아담 타가트의 고립으로 이어집니다. 타가트는 박스 안에서 최고의 결정력을 가진 스트라이커지만, 후방에서 라인을 끌어올리지 못하니 공을 잡을 기회 자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측면의 자이든 쿠차스키 역시 속도를 살릴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돌파 시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수비에서 공을 따내고도 과감하게 전진하기보다는 뒤로 돌리며 시간을 보내는 구조적 한계가 퍼스 글로리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경기 결과 종합 분석 및 예측

이번 경기는 단순히 전력 차를 넘어 '전진하려는 의지'의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멜버른 시티는 레키를 중심으로 중원을 장악한 뒤, 쉴 새 없이 전방으로 공을 투입하며 퍼스 글로리의 수비 라인을 괴롭힐 것입니다. 특히 퍼스 글로리가 백패스로 템포를 늦추는 사이, 멜버른 시티는 강력한 전방 압박을 통해 높은 위치에서 볼을 탈취하고 이를 카푸토나 쿠엔의 득점 찬스로 연결하는 그림이 예상됩니다.

퍼스 글로리는 타가트의 한 방에 기대를 걸겠지만, 중원에서 전진 패스가 실종된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멜버른 시티의 단단한 수비 벽을 뚫어내기 역부족입니다. 멜버른 시티가 선제골을 기록하게 된다면, 이후에는 노련한 템포 조절을 통해 퍼스 글로리를 더욱 깊은 늪으로 밀어 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홈에서의 압도적인 템포 조절 능력과 레키를 필두로 한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보유한 멜버른 시티가 경기를 지배할 것으로 보입니다. 퍼스 글로리의 답답한 빌드업 체계는 멜버른 시티의 압박을 견뎌내기 어려울 것이며, 결국 화력과 전술적 적극성에서 앞선 멜버른 시티가 완승을 거두며 2025년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포인트

멜버른 시티는 홈에서 레키의 창의적인 패스와 카푸토의 침투를 앞세워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득점 공간을 창출합니다.

퍼스 글로리는 전진 의지 부족과 잦은 백패스로 인해 공격 템포가 죽어 있으며, 이로 인해 에이스 타가트가 고립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술적 상성상 멜버른 시티의 공격적인 전진 패스 중심 축구가 퍼스 글로리의 소극적인 빌드업을 압도하기에 매우 유리한 구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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