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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관 21점’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시즌 첫 승 신고 여자농구 스포츠뉴스

  • 작성자 사진: 정은 이
    정은 이
  • 2025년 11월 23일
  • 1분 분량

개막 후 침묵했던 이명관이 드디어 폭발했다.아산 우리은행이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반전의 서막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5-51로 대파했다. 무엇보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깜짝 해결사’ 이명관이 있었다.

개막 두 경기에서 단 6점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던 이명관은 이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부터 과감한 돌파와 공격적인 슛 시도로 신한은행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에만 자유투 7개를 얻어 6개를 넣었고, 3점슛까지 꽂아 넣으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종료 시점에는 이미 13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앞선 전반 리드를 견인했다.

3쿼터에도 그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스틸 후 직접 마무리한 속공 득점은 분위기를 완전히 우리은행 쪽으로 끌어오는 장면이었다. 이어 김예진까지 외곽포를 가동하며 점수 차는 순식간에 19점으로 벌어졌다. 우리은행은 여유 있게 4쿼터에 진입했고, 흐름은 끝까지 이어졌다.


특히 의미 있는 점은 ‘절대 에이스’ 김단비가 3쿼터까지 9점에 묶였음에도 팀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동안 김단비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온 우리은행으로서는 이명관·강계리·김예진 등 다양한 득점 옵션이 살아났다는 점이 큰 수확이다. 김단비 역시 4쿼터 들어 집중력을 되찾으며 3점슛을 터트려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4쿼터 초반에만 공격 리바운드를 5개나 잡아내며 보여준 우리은행의 에너지 레벨 또한 돋보였다. 강계리가 친정팀을 상대로 10점을 올리며 유의미한 활약을 보탠 것도 눈길을 끌었다.

결국 우리은행은 값진 시즌 첫 승을 챙기며 주말 백투백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단순한 1승이 아니라, ‘김단비 외에도 방법이 있다’는 확실한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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