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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벼랑 끝' 신한은행의 반격인가, 삼성생명의 천적 본능인가?

  • 작성자 사진: 정은 이
    정은 이
  • 2025년 12월 29일
  • 2분 분량



[WKBL 분석]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벼랑 끝' 신한은행의 반격인가, 삼성생명의 천적 본능인가?

안녕하세요! 여자프로농구(WKBL)의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하는 전문 스포츠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조별 라운드 맞대결을 심층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홈팀과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원정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 그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신한은행: 최이샘의 분전, '불필요한 실수'를 줄여야 산다

신한은행은 현재 2승 9패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5연패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직전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도 62-64로 석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는데, 경기 내용 자체는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팀의 중심인 최이샘은 지난 경기에서 24득점 15리바운드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며 공수 양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이샘을 보좌해 줄 자원들의 활약이 미비합니다. 루키 홍유순의 무득점 침묵과 가드진의 자신감 결여는 신한은행이 승부처에서 무너지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은행이 김지영을 마크하지 않는 변칙 수비를 들고 나왔을 때, 이를 슛으로 응징하지 못한 점은 뼈아픈 대목입니다. 홈 4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의미 없는 파울과 수비 미스 같은 '디테일한 실수'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삼성생명: '이해란 의존도' 극복과 후반 집중력이 과제

삼성생명은 5승 7패를 기록 중이며, 직전 BNK 썸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3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전반전까지 리드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3쿼터 이후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흔들리며 역전패를 허용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로 꼽힙니다.

현재 삼성생명의 공격은 사실상 이해란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해란은 직전 경기에서도 24득점을 몰아치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고, 강유림이 외곽에서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선수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줄 확실한 옵션이 부족합니다. 승부처에서 특정 선수에게 공격이 집중되다 보니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히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는데, 배혜윤 등 베테랑들이 골밑에서 더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주어야 삼성생명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 종합 분석 및 예측

이번 매치업은 '최이샘의 높이'를 앞세운 신한은행의 절실함과 '이해란의 화력'을 앞세운 삼성생명의 상성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객관적인 전력과 올 시즌 상대 전적(삼성생명 2승 무패)에서는 삼성생명이 앞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둘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신한은행의 경기력이 최이샘을 중심으로 리바운드 균형을 맞추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신한은행은 홈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력하며, 지난 맞대결에서도 삼성생명을 상대로 5점 차 접전을 벌일 만큼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성생명이 후반 들어 체력 저하와 함께 집중력이 흔들리는 고질적인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한은행이 경기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질긴 승부가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경기는 삼성생명이 근소한 우위를 점할 수 있겠으나 신한은행의 거센 반격에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신한은행이 최이샘의 포스트 장악력을 바탕으로 수비 집중력만 유지한다면,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질 것입니다. 승패를 떠나 신한은행이 홈 팬들 앞에서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끝까지 승부를 안개속으로 몰고 갈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의 전력 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승부처 한두 번의 슛 성공 여부가 승패를 가를 박빙의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핵심 포인트

신한은행은 5연패 중이지만 최이샘의 경기력이 최고조에 달해 있으며, 홈 연패 탈출을 위한 전술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라는 확실한 스코어러가 있지만, 경기 후반 뒷심 부족과 국내 선수들의 득점 가담 기복이 변수입니다.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생명이 우세하지만, 최근 신한은행의 리바운드 회복세와 홈에서의 절실함을 고려할 때 매우 좁은 점수 차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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