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창원 LG: 화력의 새 얼굴과 안정된 시스템의 충돌 예상
- 정은 이
- 1월 12일
- 2분 분량
[KBL 분석]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창원 LG: 화력의 새 얼굴과 안정된 시스템의 충돌
안녕하세요! 프로농구 팬 여러분. 오늘은 2025-2026 시즌 정규리그에서 흥미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두 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창원 LG의 맞대결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최근 외국인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홈팀과 탄탄한 국내외 선수진의 조화로 상위권을 수성 중인 원정팀의 만남입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보트라이트 효과와 화력의 부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원정에서 강호 부산 KCC를 꺾으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 베니 보트라이트의 활약입니다. 보트라이트는 데뷔전 수준의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28득점을 폭발시키며 팀 공격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의 합류는 가드진과의 시너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벨란겔은 보트라이트가 골밑과 외곽에서 수비를 끌어당겨 주는 사이, 빠른 전환 공격과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여기에 정성우의 외곽 지원 사격까지 터지며 이전보다 훨씬 다채로운 공격 루트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과제는 역시 수비와 홈 경기력입니다. 올 시즌 홈에서 유독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며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는 구간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은 1위 경쟁을 하는 창원 LG를 상대로 반드시 극복해야 할 부분입니다.

창원 LG: 빈틈없는 시스템과 두터운 국내 선수층
창원 LG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 중 하나입니다. 최근 고양 소노와 서울 삼성을 연달아 제압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리그 전체 흐름에서도 최근 5경기 4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유지 중입니다.
창원 LG의 강점은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고른 득점 분포에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도 정인덕이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고, 유기상, 양홍석, 양준석 등 주전급 선수들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주전 자원인 칼 타마요가 결장한 상황에서도 양홍석이 4번 포지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공백을 메웠다는 점은 LG의 두터운 선수층을 실감케 합니다.
빅맨 아셈 마레이는 득점 욕심보다는 리바운드 사수와 어시스트를 통한 경기 운영에 집중하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도 11승 4패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인 만큼, 대구 원정에서도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결과 종합 전망: 조직력의 LG vs 변수의 한국가스공사
이번 경기는 '새로운 공격 옵션의 파괴력'과 '안정된 시스템의 조직력'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구도입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보트라이트라는 확실한 스코어러의 등장으로 화력전 양상을 만들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창원 LG는 마레이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골밑 수비와 유기상의 외곽 압박 등 수비 조직력이 매우 정교한 팀입니다. 또한 LG는 타마요의 공백을 국내 선수들의 활동량으로 메우는 데 성공하며 전술적 유연함까지 증명했습니다.
상대 전적에서도 LG가 최근 5경기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원정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고려할 때 창원 LG가 탄탄한 밸런스를 앞세워 한국가스공사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가스공사가 보트라이트를 앞세워 추격하겠지만, 경기 운영의 노련함과 득점원의 다양성 측면에서 LG가 한발 앞서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댓글